모르면 손해보는 아고다 앱에서 내가 쓴 돈 돌려받기!

저번 포스팅에서 아고다 앱을 사용하고 리워드를 받는 장점을 언급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그 리워드가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떻게 받을 수 있을지 직접 받아본 경험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6번 직접 사용해 본 장단점 후기와 환불 고객센터 이메일 문의

요즘 숙소비가 절대 저렴하지 않은 시대에 놓쳐서 손해 보지 마시고 꼭 혜택 챙기시길 바랍니다. 아고다 앱을 사용하시면 별다른 조건 없이 누구나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앱에서 규정하는 이 혜택은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하나는 리워드, 하나는 캐시입니다.

처음 사용할 때도 이 단어들이 헷갈려서 뭐가 뭔지 몰랐는데 <리워드>는 우리가 결제했던 숙소의 일부 금액을 환급해 주는 혜택으로 결제했던 카드로 되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캐시>는 다음 숙소를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고다 '캐시'는 포인트처럼 쓸 수 있어요.

6번을 이용하면서 6천원이 넘는 금액이 캐시로 쌓여있었는데, 이렇게 쌓인 포인트는 숙소 예약 페이지에서 적용할 수 있는 탭이 나오고 얼마 이상의 숙소에 써야 한다든가 하는 별다른 조건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캐시는 그렇게 오래 유지해 주지 않고 금방 만료를 시켜버리기 때문에 소비자가 금방 아고다에서 숙소를 하게 만들기 위한 하나의 장치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실제로 포인트가 만들어진 지 거의 한달도 안된거 같은데 곧 없어진다는 멘트를 띄우면서 재촉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숙박비 대비 0.3% 정도를 캐시로 쌓아주는 것 같습니다.

예약하실 때 자동으로 캐시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만약 아고다에서 숙박 예약을 주로 이용하신다면 캐시가 있는지 꼭 확인하시고 예약을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아고다 '리워드'는 되돌려 받을 수 있어요.

리워드는 아고다 앱에서 특별히 제공하고 있는 혜택이라고 봐도 되는데 포인트 개념이 아니라 내가 실제 결제하고 숙박했던 건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돌려주는 혜택입니다.

 

적립을 해주는 건 좋은데 신청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숙박 일이 지나고 60일이 지난 뒤에 할 수 있어서 2달 동안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주의하실 점은 이 리워드 같은 경우, 평생 남아있는 것이 아니라 120일이 지나면 사라진다는 사실! 처음에 리워드 단계를 보시면 '대기중'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데, 아직 60일이 지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60일이 지나면 상단에 '요청됨'란에 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적히는데 그때 캐시백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달러를 기본으로 적혀 있는데, 아래 괄호에 원으로 적혀 있어서 직관적으로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까먹고 날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놔두지! 뭐 생각하지 마시고, 숙박이 끝난 후 60일이 지나는 기간에 맞춰 알람을 맞춰 놓고 꼭 캐시백을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리워드의 가장 큰 장점은 제가 아고다에서 숙박을 또 이용하면서 사용하는 게 아니라 그냥 돈을 돌려받는다는 점인데요. 저도 60일을 기다렸다가 리워드를 신청해 봤는데, 버튼 몇 번으로 바로 신청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그 와중에도 1달러 정도 수수료를 떼가더라구요..

아고다에 등록되어 있는 카드로 기본 선택하시고 거주 국가를 대한민국으로 선택하신 후 개인 메일을 통해 OTP 인증을 해주시면 끝! 7일 이내 입금된다는 알림도 나오죠?

 

리워드 요청을 끝내고 다시 확인해 보니 대기중이라고 표기되었던 텍스트가 요청됨으로 변경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르면 손해 보는 아고다 앱 리워드와 캐시 혜택을 실제 경험에 기반하여 말씀드렸는데요, 즐거운 여행 하시고 돈도 아끼는 알뜰한 소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