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페이커 스킨이 50만원..! 출시일 및 가격 패키지 상세 정보

6월 초 공개 예정인 롤 페이커 스킨 역대급 퀄리티와 구성으로 관심을 대폭 끌어당기고 있는데요. 한편으로는 가격이 50만 원이라는 정보로 비난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정말 아리 페이커 스킨을 얻기 위해서는 50만 원을 내야 획득할 수 있을지 확인해 보고, 현실적으로 최저금액을 투자해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롤 페이커 스킨 정보 및 출시일

롤 페이커 스킨은 오는 6월 13일(목) 새벽 3시부터 이벤트 시작입니다. PBE 서버에서 먼저 스킨을 확인해 볼 수 있으니 아마 6월 초에는 모든 스킨 정보가 풀릴 듯합니다.

 

7월 9일(화) 15:59분까지만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니 패스를 구매하실 계획이시라면 최대한 빠르게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롤 RP 살짝 부족할 때 충전 무료 지원받아 스킨 구매하는 법

 

이번 스킨 구성에는 아리가 큰 주목을 받으며 떠오른, 불멸의, 시그니처 총 3가지 컬렉션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가격도 빠르게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챔피언	스킨&패스	패키지 주요 구성	패스 가격	실제 원화 가격 (충전 구성 기준)
르블랑	떠오른	스킨, 와드, 구 6개	1,950 RP	15,900원
아리	떠오른	전설의 전당 패스, 스킨, 카운터 도발, 한정 아이콘 등	5,430 RP	58,900원
	불멸의	스킨, 마무리 시각 효과, 고유 스킨 변신 기능, 궁극기 HUD 등	32,430 RP	298,900원
	시그니처	Faker 선수 시그니처 동작 & 칭호, 100레벨 패스, 한정 아이콘 등	59,260 RP	497,900원

 

아리 페이커 스킨을 갖기 위해 가장 저렴한 금액인 5,430RP로 패스를 구매한다면 떠오른 스킨을 얻을 수 있고 전설급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은 32,430RP로 30만 원만큼의 금액이 필요합니다.

 

제가 가장 최근 구매했던 패스는 작년 악의 여단 아칼리 프레스티지로 1650 RP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2만 원 정도로 얻은 것이죠.

 

단, 스킨을 얻기 위해서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토큰을 얻어야 하고, 100 레벨 최대 토큰을 모으게 되면 프레스티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를 주로 하시는 분이라면 가장 저렴하게 프레스티지 스킨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고, 이벤트 기간 중에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아리 페이커 스킨의 경우, 가장 낮은 구성인 '떠오른' 스킨부터 6만 원 정도의 금액이 들어가니 가격 차이가 상상 이상으로 벌어졌습니다.

 

기존 프레스티지 패스 대비 3배가 넘는 금액이니 당황스러울 만도 합니다. 현재로서는 불멸의 아리 스킨을 얻기 위해서 최소 30만 원의 금액이 필요합니다.

 

 

아리 페이커 스킨 가격 논란

불멸의 전설 & 떠오른 전설 아리 르블랑 스킨은 패스 가격 구성마다 패키지 품목이 다르게 들어가 있습니다.

이번 가격 논란에 라이엇은 지금껏 없었던 이팩트와 높은 퀄리티, 풍성한 패스 패키지가 포함된다는 답변을 했지만 플레이어들을 설득할만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우선 이번 롤 페이커 스킨은 총수익금의 30%가 헌액자 및 e스포츠 팀에 전달되어 한층 가격 구성이 높아진 요인이 된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는, 금액이 어느 정도 높아도 첫 헌액자 전용 스킨에 페이커 콘셉트를 가져와 만들었기 때문에 굳건한 팬층의 구매를 확신한 것도 있어 보입니다.

이런 의도를 생각하면 더 악의적인 가격 구성이라고 판단되는데, 이번 페이커 스킨의 구성 및 퀄리티에 대해 불만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갑자기 기존 프레스티지와 전설급 대비 수직상승한 가격이 페이커 콘셉트를 기반으로 판매 수익을 높이려는 의도로 이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죠.

페이커의 팬이라면 이번 스킨을 꼭 소유하고 싶을 텐데, 칭호 및 시그니처 동작 등 고유 효과는 가장 비싼 가격인 '시그니처' 패스에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롤을 플레이하는 즉, 스킨을 구매하는 주 대상자들이 10~20대라는 것을 감안하면 스킨 구입에 50만 원을 쓴다는 것이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라이엇에서는 이번 이벤트가 종료되면 앞으로 아리 페이커 스킨을 구매할 수 없다는 입장까지 발표한 상황이라, 페이커 스킨 구매에 고민이 더 깊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상적으로 라이엇은 스킨을 출시한 후, 프레스티지 기준 1년이 지나면 재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화 정수를 모으면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는데, 페이커 스킨은 이 기회가 없을 듯 하니 더더욱 구매욕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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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맺으며,

롤 페이커 스킨 출시가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벌써부터 관심 집중되면서 역대급 퀄리티와 인기를 끌 것은 확실합니다. 다만 금액 한 부분 때문에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겠죠.

 

아무리 가격을 낮출 고민을 해봐도 애초에 불멸의 아리 스킨부터 높은 가격으로 책정이 되어 있으니 난감하지만, 실제 출시 이후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