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VS 기후동카드 나에게 더 이득인 카드는?

 

직전 포스팅에서 K패스 신청 및 전환에 대한 내용에 대해 설명해 드렸고,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도 추천해 드렸습니다. 아래 포스팅을 먼저 확인하고 오시면 좋습니다!

KPASS 카드 추천, 알뜰교통카드에서 전환하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K패스 카드의 환급 비율과 할인율, 기후동행카드와 비교했을 때 어떤 카드가 나에게 더 맞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PASS 할인 및 환급 비율

구분	일반인	청년	저소득자
환급 비율	20%	30%	53%

KPASS를 사용하게 되면 계층별 환급받을 수 있는 금액이 나눠져 있는데, 표와 같이 일반인은 20%, 청년은 30%, 저소득은 53%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의 경우 만 19세부터 34세까지 범위에 포함되고, 저소득자는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에게 적용이 됩니다.

 

K패스는 한 달에 대중교통을 15회 이상 이용해야 가치가 있는 카드인데요. 가입한 첫 달에는 15회 미만 이용해도 환급비용을 지급해 주지만, 그 이후에는 지급하지 않는 점 참고 바랍니다.

 

사실 한 달에 60회를 이용하기에도 꽤 쉽지 않지만, 만약 그 이상 사용한다면 적립금이 많은 순으로 60회에 대한 환급금을 지급해 줍니다.

 

KPASS 카드 VS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K패스는 전국 모두가 사용 가능합니다. 이미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은 K패스로 옮겨야 하나 고민도 될 것 같은데요.

만약 평일에 학교/회사/집만 주로 다닌다면 K패스, 그 외에도 이곳저곳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를 추천드립니다.

출퇴근 용도로만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한 달 평일 22일 기준 6만 6천원이 나옵니다. 기후동행카드가 청년의 경우 5만 5천원으로 11,000원을 아낄 수 있는데,

 

K패스의 경우 30% 환급을 받아 총 19,8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니 기후동행카드보다 8,800원을 더 아끼는 셈입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53회 이상 사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지방에서 대중교통 할인을 받고자 한다면 당연히 K패스를 사용해야 하지만, 서울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면 나의 생활 패턴에 맞춰 카드를 효율적으로 골라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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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맺으며,

KPASS는 교통비를 먼저 사용한 뒤 환급해 주는 시스템인데, 매달 총 60회 까지 사용한 교통비에 대해 청년의 경우 30%의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KPASS, 기후동행카드 모두 할인은 무조건 받을 수 있어 어떤 카드를 사용해도 좋지만, 보통 출퇴근 할 때만 이용한다면 KPASS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