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경기도 노선 추가, 문화시설 입장료 할인까지 범위 확대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되고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고 계실 텐데요. 서울을 자주 오가는 경기도 주민분들도 관심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최근 정부에서 경기도 김포까지 적용범위를 확대하면서 점점 경기권으로 넓혀가고 있는데, 어디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와 앞으로 추가되는 혜택도 확인해 보세요!

 

기후동행카드 경기도 김포까지 범위 확대

앞으로 3월 30일(토)부터 '김포골드라인'에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됩니다! 덕분에 양촌역부터 김포공항역까지 범위가 늘어나면서 편의성이 증대될 예정인데요.

 

하지만 그 밖에 경기도 권에서는 아직 적용 범위가 걸쳐있지 않아 많아 카드 발급을 하지 않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하철 하차 지점이 경기도인 경우 역무원을 불러 추가 결제를 요청해야 되는데, 이런 과정이 굉장히 번거롭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단, 버스는 하차지점에 관계없이 서울시 면허 차량이라면 적용 가능하고 만약 내가 타는 버스가 서울시 면허 버스인지 궁금하다면 아래 교통정보센터 링크로 들어가 바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기후동행카드가 교통비 혜택을 넘어 서울과 인근 문화 여가시설에서 입장료를 면제해 주거나 할인까지 해주는 방안이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이 방안은 아직 실행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대표적으로 서울대공원 및 서울식물원 입장료 면제, 서울시립미술관 및 서울시립과학관 입장료 50%할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폰 유저, 카드 등록 및 충전하려면 어떻게?

갤럭시 유저라면 모바일 카드로 손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겠지만, 아이폰 유저라면 모바일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습니다.

번거롭지만 실물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해야 하는데요. 기후동행카드를 역사 내에서 3천원에 구매한 후, 티머니 카드 홈페이지에서 등록 후 사용하면 됩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으로 들어가면 카드등록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등록 가능하고, 티머니 로그인을 해야 등록이 가능합니다.

 

또한 30일이 지나고 재충전할 때, 역사 내 무인 충전기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은 부지런해져야 합니다. 대신 현금영수증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알뜰하게 교통비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를 구입하고 싶은데 모든 역에서 판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1호선부터 8호선까지 골고루 판매하는 곳이 퍼져있으니 나에게 가까운 위치를 검색해서 방문하면 됩니다.

 

아래 링크로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판매처를 검색해 볼수 있으니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충전식에서 후불 충전으로 도입할 예정

하지만 충전의 번거러움도 조만간 개선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서울시에서는 올해 4월 중으로 신용카드로 충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아이폰 유저라면 충전이라도 후불로 결제해 편의성이 굉장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1회만 충전해서 기다려 보시면 되겠습니다.

 

신한카드의 경우, 4월부터 '수수료 없이' 신용 및 체크카드로 요금을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여러 주요 카드사에서도 실행을 하지 않을까 싶고, 소비자들의 카드 활용성도 증대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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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기후동행카드 사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앞으로는 경기도권까지 확대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사용해야하는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내가 다니는 노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범위인지 카드를 구매하기 전에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후불 결제도 가능하게 된다면 기후동행카드의 편의성이 굉장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